무주리조트 덕유산 대형카페, 무주창고

안녕하세요. 지난번 무주리조트를 다녀오면서 들렀던 무주창고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설산 덕유산처럼 몽블랑이 맛있는, 무주창고

 

• 위치 및 영업시간

주소	전북 무주군 적상면 마산내동길 16 무주창고
영업시간	10:30~21:00

 

영업시간은 매일 오픈 하는 걸로 나와있는데 휴일에는 네이버에 따로 공지하는건지.. 꼭 검색해 보고 방문해주세요. 특별한 공휴일 아니고서는 매일 영업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무주창고 처음 갈 때 길이 막혀 있는것 같아서 헷갈릴 때가 있었는데 방향 알림판이 있습니다. 의심하지 말고 따라 들어가시면 됩니다.

 

좁은 동네길을 지나서 들어가다보면 무주창고 건물이 보입니다. 원래 농협 양곡창고를 카페로 다시 잘 변신 시킨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몇개 안되었던 것 같은데 요즘엔 각 지역마다 1개씩은 있는 것 같네요. 농협은 어느 지역이나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작년에는 대형 산타 풍선이 매달려있었는데 이번에 큰 리본으로 건물 전체가 선물처럼 보이네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빵 진열장이 있습니다. 매번 올 때 마다 진열대가 바뀌는 것 같습니다. 그냥 매대에서 뚜껑여닫이가 가능한 매대에서 요즘에 유행하는 자동문 진열장으로 바뀌었네요.

 

윗줄에 시그니처빵인  갈릭바게트, 몽블랑, 육쪽크림치즈

아랫줄엔 초코크로와상, 뺑오쇼콜라가 진열되어있네요.

 

소세지 바게트(?), 모카번, 미니몽블랑, 애플파이, 블루베리파이가 진열되어있네요.

꼭지체리가 올라간 미니몽블랑을 처음 봐서.. 예쁘게 둘러진 크림 때문에, 처음 본 건 먹어보고 싶기 때문에 하나 골라줍니다. 

 

음료 2잔과 뺑오쇼콜라, 갈릭바게트 그리고 포장으로 미니몽블랑을 주문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가 애플망고티와 마밤라떼이네요. 마밤라떼가 맛있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저는 평소에 커피를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오전에 보드타느라 체력을 다써서 정신차리기용으로 라떼를 시켰습니다.

 

 뺑오쇼콜라는 맛이 없을 수 없는 맛이죠. 먹느라 뺑오 쇼콜라 사진과 음료 사진이 없습니다ㅜ

갈릭바게트도 맛있고(육쪽크림은 크림이 들어서 더 맛있어요)

집에 포장해간 미니 몽블랑입니다. 통조림 꼭지 체리보다. 생체리 반쪽이었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전체샷은 없고 먹기 바빴어요. 버터리한 크림과 딸기잼 조합이라 맛있어요. 

 

 

열심히 먹고 쉬고 놀다보니 사람들이 다 빠지는 시간이 되었어요. 트리사진도 찍어보고  사람들이 없는 카페 내부도 찍어보고 퇴장했습니다.  너무 바쁘게 찍었는지 다 흔들린 사진 뿐이죠 ㅜ 

아이들과 방문하면 예쁜 트리도 있고 좌식으로 앉아서 먹을 수도 있고 즐거운 나들이가 될 것 같아요.

 

 

입구쪽에서 가까운 2층은 올라가본적이 없는데 다음에는 저기에 앉아보고 싶네요. 

나가는 길에 저녁식사 시간이 다되서 그런지 사람이 쭉 빠졌답니다. 그래서 사진 찍기도 수월했어요.

 

저는 무주창고에서 저의 최애는 오늘 주문한 빵이 아닌 몽블랑이에요~ 다른 빵집에도 많이 있는 빵이지만 무주창고 몽블랑은 정말 추천하고 싶은 빵이에요!! 꼭 한개씩은 드셔보셨으면 해요. 

 

이상으로 무주창고 후기를 마치겠습니다.